해양경찰청은 부산과 목포시, 제주도에 요트조종면허 시험장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요트조종면허 시험장은 5곳에서 8곳으로 늘었고, 일반조종면허 시험장 14곳을 합치면 모두 22곳의 조종면허 시험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시험장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제주 한라대학교이며 부산과 제주는 12월 1일, 목포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경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험선박, 계류장 등 법적 요건을 두루 갖춘 이들 시험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약 2500명이 요트조종면허증을 취득했고 면허 취득자는 매년 배 이상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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