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 한국어를 익히는 외국인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의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어의 아름다운 특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이주여성, 이주 노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글감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작문하는 백일장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으뜸상 1명에게 100만원, 버금상 50만원, 딸림상 20만원(2명), 추킴상 10만원(10명)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지난 해 열린 1회 대회는 전북도내 유학생과 이주여성 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이주여성 굴바르친(진안군 거주)씨가 으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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