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한국은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함께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틸 타워 이벤트홀에서 5세 미만 아동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아동보건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다섯 살은 아이의 일생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전 세계 아동 및 모자보건 실태를 알아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커스 스탤호퍼 아동청소년권리자문관이 기조강연하며 찰스 바데노흐 국제월드비전 옹호사업부회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 외교통상부 인도지원과 김필우 과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전 세계에서 임산이나 출산 중 사망한 산모 수가 하루 1500명이 넘는다"며 "가장 연약한 존재인 아동과 산모의 생존에 대한 책임은 국제사회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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