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송유관 금일 시운영 돌입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원유 수송관이 오늘 시운영에 들어간다.

신화망은 1일 6시(베이징 시간) 러시아 쟈린다(Dzhalinda) 송유관에서 첫 주유된 원유가 오늘 8~9시 쯤 중국 모허 송유관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세관) 관계자는 중국은 이 송유관을 통해 11월 러시아로 부터 25만t을 수입하고, 12일 30만t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1일 매년 1500만t 석유를 공급하는 내용의 협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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