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중국 부동산 건설 상장 기업가운데 토지 비축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바오리(保利)와 완커(万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궈징지저우칸(中國經濟周刊)이 최근 125개 중국 본토 부동산 건설 상장기업의 토지 보유실태를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125개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총 4억m2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포함해 중국 전체 상장 부동산 기업들이 비축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모두 8억m2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상장 부동산 기업중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바오리 부동산으로 전체 점유 면적이 2640m2에 달했다.
하지만 점유 비축면적에 용적량을 감안해 전체 건축 면적으로 환산할 경우 바오리의 실 건축면적은 3369m2를 기록했다.
중국의 부동산 상장회사중 두번째로 건축면적 토지 보유량이 많은 기업은 전통적인 땅부자 부동산 개발 기업인 완커(3268m2)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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