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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1월 8일은 '브라데이'다.
숫자 8을 가로로 눕히고 양 쪽에 1을 각각 붙이면 브래지어 모양이 완성된다는 것에 착안한 '브라데이'는 최근 공식적으로 속옷을 선물할 수 있는 날로 부각되며 연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도 속옷 할인전을 비롯한 판촉전이 뜨겁다.
현재 디앤샵에서는 '브라데이 기념 긴급 118 세일' 기획전을 진행하는 한편 비너스, 비비안, 엘라호야 등 유명 속옷브랜드 제품을 최대 71%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숫자 118과 관련한 특가 제품도 선보여 180원(발목스타킹), 1만 1800원(코너스위트 브라팬티3종, 로즈버드 브라팬티2종), 11만 8000원(이태리 수입브랜드 BLU ENIGMA 브라팬티세트)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HIT & NEW Underwear 특가대전'을 열어 인기 속옷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11월 8일부터 진행하는 '브라데이 기념 체험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신제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옥션은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베스트 언더웨어 제품을 모아 '1석 2조 속옷쇼핑'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인터파크도 11월 한달 간 '여우 같은 그녀는 속옷부터 달라' 기획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의 속옷 판매에 나선다.
디앤샵 이현주 언더웨어 MD는 "날씨가 쌀쌀해지며 보온과 맵시를 동시에 고려한 겨울용 언더웨어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번 브라데이 이벤트를 잘 활용해 연인끼리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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