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G20회견> 지상중계-6

--지난달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정책 방향을 협의했지만 구체적인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에 대한 국제공조 문제를 논의한다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가.

   ▲환율문제는 중국의 많은 관심사다. 중국정부도 지난번 경주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했다. 중국도 지금 세계 경제를 균형되게 발전시키고, 세계경제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취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번 경주 합의는 환율 하나만이 아니라 경상수지라는 종합적 평가를 갖고 하자는 것이었다. 또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만들고 평가해서 모든 나라가 협조하자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선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다. 정상회의에서도 미국, 유럽, 중국 등 환율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나라들도 경주 재무장관 회의 합의정신에서 한걸음 더 나가서 자유롭게 토론해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먼저 (경주 재무장관 회의) 합의에 참여해 준 중국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정상회의에서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긍정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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