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株, 너무 올랐나···코스피 연고점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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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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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자동차주가 하락하고 있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해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11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36% 떨어진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0.68%, 0.60% 하락 중이다.

자동차 부품주도 내림세에 동참했다.

인지컨트롤스는 전 거래일보다 1.63% 떨어졌다. 세원정공과 만도는 각각 1.43%, 0.39%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이후 현대차는 시가총액 2위를 두고 포스코와 다투고 있다. 기아차는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올라선 데 이어 현대모비스는 4위를 넘보고 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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