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매월 추천한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을 모아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천 관광지를 계절별로 분류해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관광전문기자, 여행 작가, 여행 동호회 대표 등 전문위원들이 그 달의 테마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한 추천 여행지다. 여행지로 선정되면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취재해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달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머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수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한 아름다운 나라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해외여행에서 여행의 참맛을 느끼려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이 모든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11월 중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약 200부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은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8000원.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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