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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판매조건] 풍성한 연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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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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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사가 비수기인 연말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자동차에 밀렸던 르노삼성자동차, GM대우,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할인혜택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치열한 3위 다툼

우선 SM3ㆍSM5 등 주력 차종의 판매량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르노삼성은 기존의 판매조건 보다 강화된 11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11월 한달 간 SM3 구입 고객에게는 100만원, NEW SM5 구입 고객에게는 9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SM3 CE 구매 고객들에게는 '무이자 할부'를 SM7 구매 고객들에게는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11월에도 역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SM3 CE, SM7, QM5 차량을 구매시 유류비를 차종에 따라 최고 3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노후차량 교체지원 제도를 유지한다.

GM대우는 최근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에 집중한 11월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라세티프리미어는 2010년형 디젤 차종 구입고객에게는 10% 할인이 주어지고, 2010년형 전 트림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한국신차안전도평가 최고등급 획득 기념으로 전 차종에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체어맨W와 H의 판매 증대를 위한 무이자 혜택과 등록세 지원, 특별 리스를 운영하고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이나 취득세 추가 지원을 해준다.

로디우스는 100만 원 할인과 48개월 무이자(선수율 20%), 36개월 무이자(선수율 1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체어맨 100만원, RV는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ㆍ기아, 주력 차종 '올인'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포르테의 할인 폭을 크게 높였다. 지난 2일 기아차가 발표한 11월 판매조건에 따르면 포르테 구입 고객은 지난달보다 할인 폭이 20만∼50만원 늘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290만원, 쿱과 GDI 모델은 각각 50만원씩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달 포르테 GDI (쿱, 해치백, 하이브리드 포함) 개인 출고 고객에게 △유류비 50만원 지원 △특별 저금리 3.9% △인도금유예할부 등 다양한 혜특을 준다.

아울러 이달 구입 고객에게는 차종에 상관없이 스카이 베가폰이나 삼성 갤럭시S의 할부금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할부금리를 10월 1%에서 11월 3.9%로 높였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 할인금리는 3%에서 1%로 낮췄다.

2대째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어지는 할부금리 혜택을 이어갔다. 36개월 기준으로 2대째는 -1%, 3대 이상 -2%의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KT그룹과 공동으로 'QOOK&SHOW' 제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60만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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