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루미늄공사(CHALCO)가 해외투자 프로젝트를 물색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은 자오전강(趙振剛) CHALCO 해외개발부 주임의 말을 인용해 현재 CHALCO가 해외 투자 대상을 물색 중이며, 특히 호주와 몽골 지역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CHALCO는 일전에도 몽골 고비사막에 위치한 오유 톨고이(Oyu Tolgoi) 구리 광산 개발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자오 주임은 “또한 호주에서도 투자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그러나 알루미늄 시장 침체 및 비용 급등으로 본래 올해 진행하려고 했던 호주 퀸스랜드 아우루쿤 알루미늄 광산 프로젝트 협력을 미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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