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부문인 해양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향후 영업실적 호조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급등했지만 아직 벨류에이션 메리트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에는 견조한 고수익 흐름을 유지했고, 4분기 이후에도 이러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8%, 4.8%,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6.1%, 10.1%씩 상향 조정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해양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4분기에도 고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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