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은평구 불광동 45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북권 체육공원 조감도. 장충공원에 있던 국궁장이 옮겨오고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
서울 동북·서북·동남권에 체육공원 3곳이 새로 조성된다. 또 장충공원 내에 있는 체육시설은 세로 조성되는 체육공원으로 분산 유치되고 장충공원은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도봉구 도봉동(동북권)과 은평구 불광동(서북권), 강동구 고덕동(동남권)에 가각 1곳씩 총 6만4859㎡ 규모의 체육공원 3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동북권에는 장충공원 내 테니스장(9면)과 리틀야구장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국궁장 시설이 이전된다.
서북권 체육공원은 기존 갈현공원 옆 경작지를 추가로 공원으로 지정해 조성된다. 국궁장을 비롯해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고 휴게시설과 계곡부를 활용한 습지도 조성된다.
동남권 체육공원은 주택가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조성되며 리틀야구장과 베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