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 1호점을 낸 지 3개월 만이다.
'이우시랑'은 지역 주민들에게 세미나룸, 인터넷, OA기기, 무료 음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또 주민들이 문의할 경우 보험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도록 인근 지점의 보험설계사(RC)들이 상주하면서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우시랑의 하루 평균 내방객 수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 '아파트슈랑스' 모델로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내방객의 10% 가량이 보험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로 보상 문의, 연금과 의료실비 보장보험에 대한 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우시랑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내점형 점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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