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성읍전원마을 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분양면적은 20필지 9793㎡(2962평)이며 단가는 3.3㎡ 당 20만7300원이다.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20가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겹치면 추첨으로 분양한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를 잡은 성읍전원마을은 17억원을 투자해 도로, 상·하수도시설, 전기·통신시설, 주차장, 소공원, 쉼터 등 기반시설 갖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읍전원마을은 제주의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성읍민속마을의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다"며 "옛 제주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라고 소개했다.
강정태 기자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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