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후진타오-오바마 '영향력 순위' 역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4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밀어내고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해 3일 인터넷에 공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68인' 명단에서 후 주석이 첫 자리를 차지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그 뒤를 이었다.

후 주석은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2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포브스는 후 주석이 "세계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3억명을 거의 독재적으로 통제하는 (중국의) 최고 정치지도자"라면서 "그는 서방의 지도자들과 달리 관료와 법원의 성가신 간섭없이 강줄기를 바꾸고 도시를 짓고, 반체제 인사들을 가두며 인터넷을 검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