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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까사미아가 용인에 위치한 용인물류센터를 확장 준공했다.
6000여 평의 부지에 연면적 3400평에 달하는 용인물류센터는 총 19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4층의 사무/창고동과 지상 3층의 기숙사동으로 구성됐다.
까사미아는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물류 적재 케파(Capa) 및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물류센터는 신개념의 전산 시스템과 정보기술을 도입해 시간당 작업 수와 수용능력을 3배 이상 향상시키면서도 운영 인원은 30% 가까이 감축했다.
또 입출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업무표준화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하는 한편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숙사, 식당 등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특히 물류센터 내 신제품 입고와 동시에 카달로그 등 영상물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Studio)와 제품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쇼룸(Showroom)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 용인 물류센터는 까사미아의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 매출신장 및 물동량 급증에 따라 자동화 창고라인 2기를 확장할 여력도 확보해 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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