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희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5일 다산홀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참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5기를 맞아 시 행정에 민주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으로 거듭나고자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남양주시 시민참여 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석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향후 시정 모든 분야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함께 시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참여행정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날 1부 발표는 ▶부엉배 마을 프로젝트 ▶ 기업 커뮤니티 구축 운영 ▶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 나눔페스티벌 등 시민참여 사업 4건에 대하여 발표로 민, 관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또 2부에서는 “남양주시 시민참여행정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를 놓고 시민참여 토론회가 활발하게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조치웅 시민참여 자문위원장의 주재로, 김동문 시민참여 부위원장, 김영안 삼육대학교 교수, 이광호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도출된 시민참여행정의 발전 방향을 지속 발전시키고, 또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명품도시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희 기자 gtwl9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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