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니 비야니마 유엔개발계획(UNDP) 젠더팀 개발정책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과 여아에 대한 투자는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에 필요한 전략이며, 성 평등은 도덕적으로 옳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촉매제"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과 빈곤의 극복을 촉진하는 여성의 역량 개발을 위해 한국 기완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새천년 개발목표와 지역여성 역량'을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덴마크 등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여성 역량 개발 전략과 경험을 나눴고, 3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또 제주도의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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