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2.8% 급등

도쿄 증시가 미국의 추가 금융완화책에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했다.

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7.21포인트(2.86%) 치솟은 9,625.99에 마감했다.

이는 3일째 상승이며 지난달 7일 이후 약 1개월만에 최고치다.

미국의 추가 금융완화정책으로 뉴욕 증시가 전날 대폭 오른 것이 투자분위기를 달궜다. 미국이 돈을 풀 경우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압도했다.

전체종목을 대상으로 한 토픽스(T0PIX)지수도 17.90포인트 뛴 834.23을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당 80.80엔으로 전날보다 0.24엔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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