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출시한 친환경 공작기계 'KH1000'.발전 부품같은 대형장비 가공에 적합하다./현대위아 제공 |
현대위아는 국내외 녹색산업의 중요성 대두에 발맞춰 공작기계 신제품 개발에 있어 그린산업 발전에 적합한 전략 기종을 개발하고 있다.
대형 부품가공에 적합한 선반 SKT700LM 기종은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설비 등 미래형 에너지 산업 설비 제작에 최적화된 대형 수평선반이다.
서보모터를 이용한 고속가공성능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던 제품이기도 하다.
대형 수평형 머시닝 센터 'KH1000 기종'은 철 및 주철소재의 중절삭이 가능하다. 또 2면 구속 주축을 장착해 강성과 고정밀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발전 부품 같은 대형장비를 가공에 적합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위아에서 최근 개발되는 공작기계 신제품들은 풍력발전 부품뿐만 아니라 승용차 부품 가공에 적합하고 여러 방향에서의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다축복합'형 모델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대폭 줄면서도 가공능력은 향상된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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