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영 여자 간판인 김지은과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홍석만 등 장애인 대표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날 오후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윤석용 회장은 김인건 선수촌장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좋은 성적으로 거두길 바라며, 선수들이 광저우에 남기고 갈 승리의 기운을 장애인 대표선수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은 동갑인 여자 역도 간판 장미란과 반갑게 인사하고 광저우에서 1983년생이 차례로 금메달을 따자고 약속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11월 12∼27일)이 끝난 뒤 한 달 후인 12월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광저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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