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을 지키는 도시철도, 문화예술과 시민을 매개하는 도시철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안준태 사장의 시 낭송 축사에 이어 금관 5중주, 가야금 독주, 병창, 판소리, 인도네시아 유학생 민속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예술제 기간 전동차 내에서는 마술.마임을 주제로 게릴라 공연도 펼쳐진다. 게릴라 공연은 12일 3호선 미남~연산역, 13일 2호선 사상~경성대부경대역, 14일 1호선 동래~남포역 구간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열린다.
11일 오후 3시 서면역 대합실에서는 '시민도서관과 함께하는 원북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부터 수영역에서는 '맛집 전문기자가 본 부산의 맛집'이란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또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 1천여명에게 응모를 통해 관람권을 증정한다. (연합뉴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