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전북농기원)은 6일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12월에 흑미 우량종자 6t을 씨받이밭용으로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전북농기원이 공급할 흑미종자는 신농흑찰 2t, 신토흑미 4t으로 신농흑찰은 중만생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편이며 신토흑미는 빛깔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흑미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안을 다량으로 함유해 요즘 가정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흑미재배 면적은 약 4000ha로 추정되는데 이중 전북지역의 재배면적은 올해 말 현재 2086ha로 전국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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