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관람객 68%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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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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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축제 '2010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의 68%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람객 10명 가운데 7명인 68%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반면,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에 그쳤으며, 73.6%가 '다음에도 관람하고 싶다'고 답해 광주비엔날레가 대중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람을 마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관람을 권하겠는가'라는 질문에 68.7%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 만족도에서는 행사 진행요원 서비스가 5점 만점에 3.70점을 받아 가장 높았고, 전시주제의 내용 일치성에서 3.63점, 관람분위기 3.48점, 작품의 예술성 3.45점, 전시작품의 다양성 3.44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지역별 관람객 분포를 보면 광주가 56.6%, 서울 등 타지역은 43.4%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호남 거점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19세 이상 관람객 1천명을 대상으로 출구 면접조사를 벌였으며, 표본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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