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통신사인 PTI에 따르면 인도 중앙정부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뉴델리에서 세계 약 50개국 대표들이 모여 지구 온난화에 대처할 클린 에너지 기술을 논의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비공식 장관급 회의:기술적 접근'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무공해 기술을 개발, 공급, 실현하는 국제적 시스템에 대해 논의해 공감대를 도출해 내고 이를 개발도상국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릴 제16차 기후변화협약에 앞서 개최되는 예비회담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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