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일정] 이번주 최대 변수 'G20 서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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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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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이번주 글로벌 증시의 최대 변수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서울회의 결과에 따라 달러 약세화 속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경상수지 목표제도와 자본유출입 규제 방안이 주요 의제로 꼽히고 있다.

12일 발표되는 미국 11월 소비심리지수도 주목해야 할 지표다. 현재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69.0으로 이는 전달 67.7보다 1.3포인트 높다.

중국에서도 10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및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등 의미있는 경제지표들이 11일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식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의 4개월 연속 상승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올랐다.

이 외에도 10일 미국 9월 무역수지, 11일 중국 10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유로존은 12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산업생산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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