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KJB 내집마련찬스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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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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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소재 미분양아파트나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아파트 구입 고객에 대한 특별 대출인 'KJB내집마련찬스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분양 아파트 해소와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형 공익상품으로 이달 8일부터 총 1000억원 한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종전 대출상품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출 신청시 소요되는 근저당권 설정비를 전액 은행에서 부담하기로 해 고객의 금융비용을 덜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세분화해 차등 적용한 데 반해, 'KJB내집마련찬스론'은 신용등급 구간을 최소화한 결과 신용등급 1~7등급까지는 동일한 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준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은 "이번 특판대출을 통해 우리 지역 미분양 문제와 지역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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