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경기도내 성장 잠재력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0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1995년부터 도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되어 인증후 5년간 각종 사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348개 기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중소기업관련 50여 기관과 단체로부터 총 449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추천받아 서류 및 현지실사를 실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209개사, 북부지역에서 63개사 총 272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 선정업체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고 선정 후 5년간 자금지원 평가 시 가점 혜택 등 8개 중소기업관련 기관의 17개 사업에 대해 지원신청 시 우대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장개척에 따른 대외신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브랜드마크 사용권 부여 등 중소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여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ma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