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회담에 참석했던 기획재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의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 대신 드미트리 판킨 재무차관이 모습을 보였다.
중국도 셰쉬런(謝旭人) 재정부장 대신 왕쥔(王軍) 재정 부부장(차관)을 보냈다.
양국 재무장관이 일본에서 열린 회담에 동시에 불참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와 남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을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