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지방선거에서 개표 초반 집권 사회당이 선전하고 있다. 이 선거는 재정 긴축에 대한 국민투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스 국영방송은 7일(현지시각) 개표가 10% 진행된 가운데 13개 주 주지사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지방 행정구역인 아티카주를 포함해 7개 주에서 사회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개표 관계자는 “사회당이 주지사 13곳 중 8곳에서 승리가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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