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1천543% 악덕 사채업자 입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8 0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연 금리 1543%를 받아온 악덕 사채업자가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8일 30%의 선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준 뒤 10일마다 30%의 고리를 뜯은 혐의가 있는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천모씨에게 선이자 150만원을 떼고 350만원을 빌려준 뒤 연리 1543%를 적용해 10일마다 150만원씩의 이자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천씨에게 2500여만원을 빌려주고 5100여만원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