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캐나다에 '글로벌 기술연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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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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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곽원준 글로벌 기술연구센터 센터장, Ron Weir 하베스트사 지구물리부문 책임자, Zohn Zahary 하베스트사 사장, Richard Harris 하베스트사 이사,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Dr. Hugh Rowlett 한국석유공사 석유개발연구원장, 박동배 한국석유공사 기술계획실장, William Robertson 하베스트사 이사, Rob Morgan 하베스트사 상류부문 책임자, 손경락 캐나다사무소 소장.


한국석유공사은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석유공사 글로벌 기술연구센터(KNOC Global Technology & Research Center)를 열었다.

해외 진출 자원개발 분야 기술연구센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행사에는 로날드 리퍼트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에너지부 장관과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신규 사업 발굴시 전문적인 기술평가 및 자문, 탐사광구의 시추위치 선정 등 주요 의사 결정시 기술자문, 운영사업의 개발계획 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 이를 통해 추가 매장량 확보, 탐사 성공률 제고 및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사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 일정기간 센터 근무 후 공사의 해외 광구와 사업부서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센터는 공사 인력 4~6명과 자원개발 관련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시니어(Senior)
급 현지 전문 인력 4명이 운영하며 앞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잔느 "유수 자원개발 전문업체가 밀집해 있고 석유개발 인력과 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캐나다 캘거리에 연구센터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해외 우수 석유개발 전문인력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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