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글로벌 D램 반도체 시장내에서 선전하는 수혜를 얻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하나마이크론의 올해 매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85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362.4% 오를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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