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제3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9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운수단체·교통안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행사를 통해 도로·철도·해양·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업적이 뛰어난 자(단체)에게 정부포상(22명) 및 장관표창(150명)을 수여한다.
또 '2010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부천시·과천시·합천군·대구시 동구와 교통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 4명에게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양식을 지수화한 것. 운전행태와 보행행태·교통안전·교통약자 등 5개 부문의 14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서 해당 지자체의 교통문화수준을 나타낸다.
박성대 기자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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