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비수기에도 태블릿PC 공급 늘 전망<KT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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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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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이엘케이에 대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재고조정과 비수기 진입으로 이익 하락세가 예쌍되지만 내년 태블릿PC 터치패널 공급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남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이익률은 2분기에는 7.1%, 3분기에는 9.5%로 개선됐지만 영업외 손실 증가로 순이익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LG전자 태블릿PC용 터치패널 공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3.9%, 12.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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