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토요일은 기업이나 단체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기증하고,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처음 행사에 참여한 이후 매년 참여해 총 11만7000여 점(올해 기증 포함)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점과 대전 판암점, 광주 첨단점, 대구 남산점, 부산 해운대점의 전국 5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총 1만7000여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150여명이 일일 명예점원으로 참여했다.
서울 안국점에서 일일 명예점원으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아주신 물품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밑거름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통해 임직원들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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