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실적부진… 목표가 5%하향"(HMC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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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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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010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5.5% 하향 조정했다.

LG유플러스 3분기 매출이 2조660억원으로 전기대비 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5.6% 감소한 238억원에 그쳤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략 스마트폰 부재와 마케팅비 부담 증가가 실적 부진 주요 원인"이라며 "3분기 서비스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27.7%로 전기 24.6%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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