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연 22% 수익 추구 ELS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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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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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부터 이틀간 최고 연 22%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모두 '원금 비보장형'으로 각각 기업은행/삼성SDI, 신한지주/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신한지주와 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931호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 상환기회에 기초자산 가격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20%로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만기평가일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발행 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60%(연 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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