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총북도지사, 싱가포르로 첫 해외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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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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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방문길에 올랐다.

이 지사는 청주공항 항공기정비(MRO) 단지 조성을 위한 유력 MRO 기업 유치 등을 위해 8일 일행과 함께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4일간의 출장 일정을 잡은 이 지사는 이 기간 싱가포르 유수 MRO 업체인 SIA 엔지니어링(SIAEC)사를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항공우주산업종합단지인 창이로양과 셀렉타 MRO 단지를 둘러보게 된다.

충북도는 애초 싱가포르의 MRO 기업인 STA 유치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접촉해 왔으나, 이 회사와는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또 오송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과 바이오폴리스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출장 기간 청주공항, 오송바이오밸리 등과 연계한 차이나타운 조성 구상을 가다듬는 한편 오송역세권 개발, 프로축구단 창단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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