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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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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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 서장원 시장은 "수도권 북부의 교통요충지로 개발할 뿐 아니라 교육 관광 문화 산업 분야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포천시는‘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시민 중심, 주민자치' 시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8일 이같이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그는 "신평3리 산업단지, 군내면 가구섬유복합산업단지, 승진훈련장 개방 안보관광 사업,  힐마루리조트 사업, 포천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철도유치 사업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기업유치를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제치고 달려가 기업인들의 손을 잡고 14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방문 시민의 열망과 소중한 의견을 시책으로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신북면 신평3리 일원 49만5천㎡에 약 16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신평3리 산업단지는 섬유염색 및 피혁업종의 환경관련 업종인 만큼 최초 시설단계부터 최신공법을 적용해 21세기형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지합동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관람석과 방송시설, 이동식 전광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승진훈련장 관람-산정호수(중식)-산사원-포천국립수목원'을 연결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힐마루리조트 조성사업으로 영중면 거사리 일원에 골프장 54홀(회원제 18홀, 대중제 36홀)과 휴양콘도미니엄 320실(지하3층, 지상9층), 워터파크(스파 및 물리치료실), 승마장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교통망 확충

 만성적인 교통정체 지역인 국도43  호선 우회도로 개설과 제2외곽순환도로 사업 추진,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내년 상반기(3월~6월 예정)에 착공해 2015년에 준공 예정이다.
 또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확포장공사,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공사가 포천시와 동두천시를 동서축으로 연결 진행 중에 있으며, 철도사업은 양주-포천선 7호선 연장사업으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문화 홍보 대책 및 기업유치활동

 서울사무소를 주로 기업유치활동과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관광문화와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종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각오로 현 서울사무소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천보산 자연 휴양림 조성, 운악산 관광 휴양지 조성하고 주금산, 수원산 등 주요 명산에 철쭉과 진달래 길을  조성 저수지도 관광자원화 하는 등 관광도시를 위한 사업을 착실히 추진 계획이다.


서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그리고 행복한 도시 포천 건설’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탁상 행정보다는 시민의 작은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종복 기자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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