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디자인한 단 한벌 뿐인 정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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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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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1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클래식 에비뉴 단독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5층 남성 층에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시그니처 코트를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전시한다.

배우 이서진, 가수 박효신을 비롯해 가수 옥주현, 다니엘 헤니, 김성수, 김민준, 차승원, 하석진 등 인기 연예인 13명이 참여했다.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예인별 각 1벌씩, 총 13벌만이 생산돼 전시된다. 전시 상품들은 고객들에게 판매가 되며 판매 수익금 전부를 CJ나눔재단, 도너스 캠프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해 한정 상품의 의미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점에서 엠비오, 지이크, 스튜어트, 본, 워모, 지오지아, 인터메죠 등 총 15개의 남성 트랜디 정장 브랜드들과 협력해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정장, 재킷, 코트 등 가을·겨울 아우터류 총 5000벌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품은 각 브랜드의 대표 디자이너의 이름을 새긴 라벨을 별도로 부착해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의 가치를 올릴 계획이다. 참여 디자이너는 엠비오의 한상혁씨, 제스의 박성철씨 등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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