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미끄러운 노면에 강한 기능성 슈즈를 선보였다다.
금강제화는 기능성 슈즈 바이오소프(Biosof)의 논-슬립(Non-Slip) 슈즈를 지난해 물량 대비 50% 확대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논-슬립 슈즈는 발포 고무 재질의 밑창에 원형기둥 모양의 고무 재질을 뒷굽 부분에 적용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지난해 겨울과 올 초 폭설과 한파로 고생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용 앵글 부츠에는 바닥 옆면에 유리섬유를 접상해 미끄러움 방지 기능을 더했고 중년층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제품에는 가벼운 무게감과 뒷꿈치부문 충격 흡수 기능까지 강화했다고 금강제화 측은 설명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지난해 남녀 4가지 스타일, 총 1만 5000족의 논-슬립 슈즈가 완판되는 등 그 인기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년보다 빠른 추위가 닥친 올해에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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