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의 상승세가 무섭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8분 현재 누리플랜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시경관 업체인 누리플랜은 지난 26일 상장했다. 공모가는 5500원이었다. 상장 첫날 차익매물에 하락했지만 어느덧 공모가 대비 113% 이상 올랐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누리플랜이 긍정적 시장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 도시경관사업은 80년대 후반 아시안게임 등을 계기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역별 랜드마크및 도시마케팅 확산, U-시티 본격화 서울의 세계 디자인 수도 지정, 4대강 및 경인 아라뱃길 등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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