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2010 생명평화환경농업대축제'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오는 13일까지 서울 동승동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의 위기극복 방안이자 우리농업의 대안인 친환경유기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친환경농업한마당을 연출한다.
건강한 먹을거리와 쌀소비 촉진을 의미하는 ‘생명밥상을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도시민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세부행사로는 가톨릭농민회 사물놀이, 친환경농산물 관련 퍼즐맞추기, 대중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가 되고 친환경농업의 생태적․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친환경농업 발전과 육성에 크게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관계기관 등을 발굴․수상하는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이 병행행사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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