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놓은 동해 해오름 기차여행 상품은 정동진의 일출과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바다열차 등해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6만 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했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이 상품을 이용하면 수험생과 일행에게 각 1매씩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오는 26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12월 3, 10, 17일 총 4회 한정 상품이다.
이 행사는 관광전용열차 코레일 아카데미로 운행된다. 일반 열차 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을 갖춰 야간 무박 여행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벤트 칸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다.
식당 전용 칸에서는 비빔밥, 탕류, 햄버거스테이크 등 음식을 제공하고 맥주·와인·막걸리와 안주류를 판매한다. 고객에게 야간열차여행의 낭만과 향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환경 친화적인 철도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과 만나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라며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여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여행센터. 서울역 02-3149-3333, 용산역 02-3780-5555, 영등포역 02-2678-7723, 청량리역 02-3299-7288, 지구투어 1566-3035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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