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G20서 시뮬레이션 골프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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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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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서울G20정상회의'기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뮬레이션골프 체험관 내부.
골프존이 세계 각국 정상이 모이는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IT문화 콘텐츠로 시뮬레이션골프를 선보인다.

골프존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골프, IT,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시뮬레이션골프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 부대행사 시설로 VIP동선을 따라 코엑스 아티움과 피라미드 광장에 마련된 2곳의 체험관에는 각국 대표단 및 기자단이 참관해 서울 18홀을 배경으로 한 3D가상도시골프와 함께 페블비치,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 등 해외 유명 골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에 세계적인 스포츠인 골프를 접목한 가상현실 컨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는 “먼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 같은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IT문화 콘텐츠로 시뮬레이션골프를 소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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