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해 지난 7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개최된 전국 초.중.고 학생 영어경연대회 ‘ENGLISH SUPERSTAR CONTEST’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 대상의 영예는 개인스피치 부문 초등부 최우혁(안일초), 중등부 김도연(남산중), 고등부 황세훈(광영고)가 차지했으며, 드라마 부문 대상은 초등부 양유림 외 3명(심석초), 중등부 명지혜 외 2명(북인천여자중), 고등부 선주고 양희녕 외 3명(선주고)에게 돌아갔으며, 각 부문·각급 학교별 대상 수여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본선대회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희진 연세대학교 교수, 김병호 세계청소년연극협회 한국 지부장, Alison Chandler 워싱턴포스트지 기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한민국 리더가될 청소년들의 영어실력을 지켜봤다.
심사위원을 맡은 Alison Chandler 기자는 “영어가 외국어임에도 불구하고 모국어처럼 훌륭한 실력을 뽐내준 학생들의 실력에 놀랐다”며 심사소감을 밝혔다.허경태 기자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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