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우리나라는 바닥난방 문화가 자리잡혀 있어 지열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기술 특허 출원은 82건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다. 우리와 비슷한 바닥난방 방식의 난방문화가 퍼져 있는 일본의 경우도 지열 관련 냉난방기술 특허가 92건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988년부터 20년간 지열 관련 특허출원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청은 특히 우리나라가 2001년 이후 출원이 급격하게 증가해 2006년에는 약 8배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녹색에너지로서 지열의 유용성 및 상업성이 제고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일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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