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수위 높은 영화 속 대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 제작보고회에 최강희는 배우 이선균, 김정훈 감독 등과 함께 참석했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는 영화의 콘셉트인 ‘19금 연애담’에 걸맞게 농도 짙은 제작 뒷얘기가 공개됐다.
특히 최강희는 가장 낯 뜨거운 대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거 몰라요? 여자도 XX하는 거’란 대사가 있다”고 밝혀 사회자인 박경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와 수백 권의 성관련 서적을 독파한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이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에 나서기 위해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애기를 그린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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